Maker | Art in Post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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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문화재단이 경기지역 예술가의 작업실을 대중에게 공개한다. 오는 11월까지 진행되는 페스티벌은 파주, 수원, 안성, 의왕, 여주, 양평 등 경기도 전역 총 18곳에서 펼쳐진다. 주로 미술관 등 예술기관에서 만날 수 있던 예술가들의 작업 공간을 공개해, 그들의 일상을 대중과 공유하고자 하는 의도로 기획된 이 프로그램은, 문확, 시각, 공연, 설치, 도예, 사진, 포퍼먼스 등 다양한 분야의 예술가들이 대거 참가해 대중과의 소통에 앞장서고 있다. 정정엽의 작업실을 오픈하며 시작된 페스티벌은 '나의 작업실 변천사'를 주제로 작품에 대한 영감을 얻는 기회를 마련했고, 정용국 시조 시인은 자신의 동두천 작업실을 오픈해, 콘서트 및 시조낭송을 하며 동두천의 어제와 내일을 이야기하는 '동두천 노래'를 선보였다.
배병우 작업실
이 외에도 김지수, 박준상, 신현운, 김태균은 한데 모여 서로의 시선을 공유하는 '미술(미술품앗이) 창작공간'으로 이웃을 초대하고, 의왕시에 작업실을 둔 오재우는 자신의 '서시 프로젝트', '정물 프로젝트'의 연장선으로 동네 주민과 함께 시를 짓는 방법을 재현하는 워크숍을 진행한다. 소나무 작가로 알려진 배병우는 작업실에서 모두가 함께할 수 있는 탁구 대회 '사진과 탁구' 참여를 권하며, 마지막으로 판화가 이윤엽이 자신의 작업실을 관람객에게 쉼터로 제공한다. 이 외에도 가족단위의 참가자를 모집해, 자녀와 함께 작가 작업실 주변에 설치될 '허수아비 만들기' 등이 진행된다. 프로젝트는 그간 관람객에게 공개되지 않았던 예술가들의 공간을 공개해 대중과 예술의 거리를 좁히는 데 목적을 두고 있다. 자세한 일정은 홈페이지(www.g-openstudio.co.kr)에서 확인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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