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재 위치
  1. Exhibitions
  2. Art Log
현재 위치
  1. Exhibitions
  2. Art Log
현재 위치
  1. Exhibitions
  2. Art Log
현재 위치
  1. Exhibitions
  2. Art Log
Issue 94, Jul 2014

협업의 묘미: 2014 한국-일본 지역미술관 연계 작가교류전

2014.5.10 - 2014.8.31 영은미술관

Share this

Save this

Written by

편집부

Tags

이종민 <숲의 바다위에 떠있는 하얀 섬> 

2011 프레스코 224×180cm  




‘협업의 묘미’라는 제목으로 국내·외 지역미술관의 대표 작가가 소개되는 전시가 선보이고 있다. 전시는 ‘지역미술관’이라는 공통분모위에 국내·외 미술관이 연계하여 각 기관의 지역 내 역할을 살펴보고, 그에 걸 맞는 담론을 지닌 대표 작가를 선정하여 소개하는 것에 목표를 뒀다. 일본을 대표하는 지역미술관으로 꼽히는 ‘가나자와 21세기미술관’과 국내 지역 미술관인 ‘경기도미술관’, ‘영은미술관’, ‘겸재정선미술관’, ‘의재미술관’, ‘일현미술관’이 참여하고있다. 가나자와 21세기미술관은 지역 주민과 함께 작업하여 만든 약 3,000가지 ‘펜라이트(penlight)’사진으로 구성된 TOCHKA의 ‘피카 피카(PIKA PIKA) 프로젝트’와 토오루 오타카(Thoru Ohtaka)의 옵아트 작품을 소개한다. 




정혜정 <손금-바람>

 2014 디지털 프린트 140×60cm  




영은미술관은 장지 혹은 부직포에 천연 채색으로 빛을 표현하는 방혜자, 사유를 담은 대형 인물 초상으로 유명한 강형구, 템페라화 기법을 현대적으로 해석하는 박현주의 작품을 선보인다. 모두 영은창작스튜디오를 대표하는 작가들이다. 경기도미술관이 선정한 차승언 작가는 현대회화의 대표적 구조물인 캔버스를 직조하여 재구축하는 작업을 한다. 이외에도 겸재정선미술관이 선정한 이종민은 일명 ‘신진경산수 기법’으로 만들어낸 ‘프레스코화’를, 의재미술관이 선정한 허달재는 동양화에 현대적 해석을 가미한 독특한 화풍을 선보이고 있다. 한편 ‘일현 트래블 그랜트(Travel Grant)’를 통해 젊은 작가를 지원하는 일현미술관은 장소성과 유목성을 탐구하고 있는 정혜정을 대표작가로 내보였다. 각 지역 미술관의 특징을 살필 수 있고, 그들이 어떤 식으로 연계의 가능성을 모색하는지 엿볼 수 있는 전시는 8월 31까지 이어진다.  




방혜자 <물성과 빛> 

2011 부직포에 천연염색 185×200cm




· 문의 영은미술관  031-761-0137  

온라인 구독 신청 후 전체 기사를 볼 수 있습니다. 구독하기 Subscribe 로그인 Log in



메모 입력
뉴스레터 신청 시, 퍼블릭아트의 소식을 빠르게 받아보실 수 있습니다.
이메일 주소를 남겨주시면 뉴스레터 구독에 자동 동의됩니다.
Your E-mail Send

왼쪽의 문자를 공백없이 입력하세요.(대소문자구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