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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미술의 발전 방향과 지원정책 논의 ‘미술계 현장 간담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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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품 정보
Maker	Art in Post
Origin	Made in Kore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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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품명(섹션명)	Key Work
상품요약정보(타이틀)	한국미술의 발전 방향과 지원정책 논의 ‘미술계 현장 간담회’
판매가	a
배송비	3,000원 (60,000원 이상 구매 시 무료)
제조사	Art in Post
브랜드	Made in Korea
모델(작가)	편집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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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체육관광부(이하 문체부)가 지난달 21일 국립현대미술관 서울에서 ‘미술계 현장 간담회’를 개최했다. 유인촌 문체부 장관은 지난 10월 30일 취임 후 첫 기자간담회에서 미술을 ‘새로운 한류의 원동력’으로 꼽으며 “한국미술이 등산으로 치면 초입을 벗어나 이제 막 정상을 향해 오르기 시작했다. 현장과의 소통을 통해 한국미술이 성장하기 위해 필요한 정책을 수립하고자 한다”고 밝힌 바 있다.

이날 한국미술의 발전 방향과 지원정책을 논하는 자리에는 신진·중견작가, 미술 분야 잡지사 기자와 평론가, 전시기획 관계자, 아카이브 및 저작권 관계자, 미술업계 관계자 등 다양한 분야의 미술인이 참여했다. 유 장관은 미술 관계자들의 현장 요구사항을 청취한 뒤 “창작자인 작가뿐 아니라 모든 예술인이 함께 성장할 수 있도록 정책적인 관심이 필요함을 알고 있다”며 “작가들의 해외 진출이나 창작지원 등 섬세한 사항은 각 문화재단 등이 담당하고 중앙에서는 미술계 전체 현안을 빈틈없이 끌고 가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또 국공립 박물관과 미술관 무료 입장료 정책에 대한 문제도 제기됐다. 이명옥 사비나미술관 관장은 “대부분 무료인 국공립 박물관 및 미술관의 관람료를 유료화해야 한다”며 “국공립 기관과의 예산 차이가 큰 상황에서 무료화 제도까지 더해져 사립미술관은 경쟁력을 잃고 있으며, 이 때문에 다양한 전시를 선보이기 어렵고 국민의 문화 향유권도 제한된다”고 주장했다. 유 장관은 이에 관해 “검토해보겠다”고 답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