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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ssue 165, Jun 2020

이이남 <무등의 빛> 광주 관문 톨게이트에 설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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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집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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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의 관문 톨게이트에 이이남 작가의 <무등의 빛> 조형물이 설치됐다. 작품은 광주시민과 광주를 방문하는 모두를 품는다는 의미로 산을 형상화했다. <무등의 빛>은 높이 8m, 너비 74m 규모로 앞, 뒤 표현방식을 달리해 상행과 하행의 모습을 다르게 연출했다. 먼저 하행(서울->광주) 시 작품은 LED 미디어 월을 통해 광주 이야기를 들려주는 따뜻한 무등산의 모습이다. 아름다운 무등산 사계를 미디어아트로 표현해 호남의병과 5·18민주화운동, 주먹밥의 나눔정신을 담은 ‘의향’, 남종화, 국립아시아문화전당, ‘광주비엔날레’의 예술적 자산을 담은 ‘예향’, 풍부한 음식 재료로 맛을 내는 광주 5미와 미향을 담아냈다. 



윈드베일 주간 전경




또한 형형색색의 나비들이 무리를 이루며 나아가는 모습은 세계를 품어주는 광주의 따뜻한 빛을 선사한다. 반대로 광주에서 서울 방면으로 향할 때는 1만 5,000장의 풍동 스테인리스 픽셀이 방문객들을 맞이한다. 약 150만 광주시민을 의미하는 픽셀은 바람에 흔들리며 빛으로 표현되고 광주형 일자리, 인공지능 중심도시를 통해 미래로 도약하는 역동적 광주의 에너지를 상징한다. 이이남 작가는 “최초의 미디어아트 톨게이트로서 광주폴리 <무등의 빛>에는 현대사회 속 미래지향적인 광주의 에너지를 표현하고 민주, 인권, 평화의 가치와 문화예술의 자산이 융합하는 새로운 창조적 도시가 되기를 염원하는 뜻을 담았다”고 작품 의도를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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