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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ssue 153, June 2019

‘2019 공예 주간’ 축제 개막 연계 기획전 '공예실천, The praxis'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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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집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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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공예디자인문화진흥원(이하 KCDF) 5, ‘2019 공예 주간을 맞아 기획전시를 연다. 지난달 15일부터 오는 6 8일까지 서울 인사동에 있는 KCDF 갤러리에서 <공예 실천, The praxis>를 개최, 100여 점에 달하는 작품을 선보인다. 씨알콜렉티브 디렉터 오세원이 객원 큐레이터로 참여하는 이번 전시의 참여 작가는 총 25명으로, 무형문화재 김봉룡, 이형만, 이광웅(나전), 박창영, 박형박(입자), 심용식(창호), 유근형, 유광열(청자), 알렉산드로 멘디니(Alessandro Mendini, 디자인), 김백선(건축), 조석진(소목), 정해조(옻칠)부터, 현대 공예가, 현대미술가, 디자이너로 구성된 강준영, 손단비, 신미경(현대미술), 신유라, 안지만, 오화진, 이상민, 이윤정, 제로랩(디자인), 조성호, 최원진, 한성재, 황연주(현대미술)이다.




전시 전경




이번 전시는 일상과 사회에 점차 의미와 가치를 확산하고 삶에 없어서는 안 되는 요소로 자리매김한 공예의 현주소를 짚어보고, ‘확장하는 공예, 행동하는 공예, 개방된 공예의 실천과정을 보여준다. 나아가 재료와 매체, 기술 확장 등 물질적 변화가 가져온 사회제도와 시스템 속에서 공예의 동 시대성과 문화·예술적 실천을 조명하고, 삶의 광범위한 영역으로 확장하는 공예의 소통 방식과 시도를 살펴본다. 전시, 교육, 다른 장르와 컬래버레이션, 대중매체 노출 등 공예 공방을 넘어서 예술가로서 작품성을 인정받는 변화 양상을 들여다본다. 또한, 공방 작업을 명장 수준으로 끌어올리는 젊은 예술가의 신선한 시도와 재료를 만날 수 있다. 손단비의 식품포장지, 조성호의 폐 신용카드, 황연주의 쓸모를 다하고 버려진 그릇, 최원진의 폐산업 도자기 그릇 등이 공예작품의 중요한 재료로 나타난다. 컴퓨터나 디지털 프린터로 제작한 섬유공예작품, 생산자 중심을 벗어나 풍화나 타인의 손을 탄 현대적 감각의 미술품, ‘화장실 프로젝트등을 통해 공예를 새롭게 정의하고 탐색한다. 한편, 전시 기간에는 참여 작가를 직접 만날 수 있는 아티스트 토크, 전문가 강연 프로그램, 관람객 참여 워크숍 등 다양한 이벤트를 통해 작가와 대중이 함께 소통하는 자리가 마련된다. 전시 입장료는 무료이며, 전시의 자세한 내용과 부대행사는 한국공예디자인문화진흥원(www.kcdf.kr) 홈페이지에서 안내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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