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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ssue 89, Feb 2014

The End is Near

2014.1.17 - 2014.2.23 갤러리 화이트블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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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집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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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파주시 헤이리에 그림같이 하얀 집이 있다. 차곡차곡 나름의 프로필을 쌓고 있는 갤러리 화이트블럭, 그곳 스튜디오에 입주해 있던 작가들이 결과 보고전을 꾸려 선보인다. 지난달 17일부터 2월 23일까지 열리는 전시 <The End is Near>은 김태은, 지현아, 표영실, 한지석 등 1기 입주 작가의 신작들로 구성된다. 스튜디오 화이트블럭은 작가들을 지원하는 공간으로 창작활동을 펼칠 수 있는 개인 작업 공간, 전시, 출판물 제작, 이론가 매칭프로그램 등의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지현아 <Technicians of the Sacred#1> 

2011 종이에 꼴라주 41×29cm  




공모를 통해 선발된 4명의 작가가 지난 2012년부터 입주해 있었다. 김태은 작가는 화이트블럭 스튜디오 입주 후 입주 후 자신의 작업 방향과 기법, 콘셉트의 전개가 다양해졌음을 피력하며 특히 최근 집중하고 있는 ‘소리에 대한 접근’을 주제로 한 작품을 선보인다. 사운드 센서가 내장된 입체작업 <The Cake House>(2012), 프로젝션 맵핑 기법으로 제작된 입체+영상설치작업 <Vayage_39.490>(2013)을 비롯해 현대무용과 융합을 시도한 실험단편영화 <노송도가_21Centry.exe>(2012~2013) 등을 완성했다. 지현아 작가는 Black-White-Yellow-Red 시리즈의 세 번째 단계인 <Yellow ; Golden Dew 황금열매> 작품을, 표영실 작가는 찰나적이지만 끈질기게 주변에서 부유하는 인간의 섬약하고 예민한 감정들과 형태 없는 사념들을 이미지로 고착시킨 작품들을 내놓았다.




한지석 <the tower> 

2013 린넨에 유채 200×780cm




끝으로 작가 한지석은 아무것도 가늠할 수 없을 만큼 전시장을 어둡게 꾸몄다. 그리고 그 안으로 입장한 관객이 미묘한 긴장 속에서 전시 참여법(전시장입구에 게시)에 따라 생산한 웃음, 비명, 박수 소리 등을 스파크라이트의 강한 섬광으로 전환시킨다.  




· 문의 갤러리 화이트블럭 031-992-4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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