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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ssue 95, Aug 2014

한진섭

2014.8.22 - 2014.9.17 가나아트센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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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집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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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나들이>




서구 조각의 방법론과 한국미술의 전통적 특징을 결합시켜 현대적이면서 한국적인 조형양식을 창출해 온 조각가 한진섭이 7년 만에 개인전을 연다. 화강석과 시멘트로 만든 신작 <행복하여라> 등 다양한 작가의 대표작과 신작이 전시되어 석조의 진가를 느낄 수 있다. 인물과 동물을 표현한 그의 작품들은 쉽고도 친근하게 다가온다. 특히, 돌이 지닌 자연스러운 촉감과 재질을 살려 단순하고 절제된 형태 속에 일관되게 흐르는 따뜻한 정서를 표현한다. 가공한 돌이지만 인공성을 최대한 절제한 자연스러움을 추구하는 그의 작품은 차가운 돌에 따뜻한 온기를 불어 넣어준다. 이런 그의 작업을 두고 미술평론가 최태만은 “차가운 돌에 따뜻한 온기를 불어넣는다. 서로를 지탱해주고, 서로에게 의지하고 있는 인간의 모습을 통해 공존의 아름다움을 보여주고 있는 그의 작품은 증오와 불신, 배반과 공격이 끼어들 수 없는 견고한 인간애의 성채를 구축하고 있다”고 평한 바 있다. 



<꿈을 찾아서>




40 여 년간 한결같이 돌과 함께 한 까닭에, 그의 돌조각은 자연미가 돋보인다. 아이디어 스케치부터 완성까지 작업의 전 과정에 참여하는 보기 드문 석조각가인 한진섭은, 힘들여 완성한 땀의 결실인 작품을 보면서 보람을 느낀단다. 대학교 재학시절부터 조각에 심취했던 한진섭은 이탈리아에서 공부한 후 수 년 간 현지에서 작업하며 이탈리아와 프랑스 등에서 활동한 후 다시 한국으로 귀국 후에는 안성에 작업실을 마련하고 꾸준히 작품 활동을 해왔다. 1983년 이탈리아 카라라 국제조각 심포지움에서 1등상을 시작으로 프랑스, 일본, 이탈리아, 한국에서 작품성을 인정받아 다수 수상하였다. 1981년 진화랑에서 첫해 개인전 이후 현재까지 다수의 개인전을 개최한 바 있다.




<가득한 사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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