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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범_바위가 되는 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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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7.27 - 2023.12.3 리움미술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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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가 김범의 30여 년 세계를 포괄하는 전시. <바위가 되는 법>은 작가의 최대 규모 전시이자 13년 만의 국내 개인전으로 1990년대부터 2010년대 중반까지의 회화, 조각, 설치, 영상 등 총 70여 점을 망라한다. 김범은 다양한 매체를 통해 인간의 지각이 근본적으로 의심되는 세계를 다루며 ‘보이는 것’과 ‘실체’ 사이의 간극을 절묘하게 드러내 왔다. 인지적 간격에 대한 탐구는 초기작에서 주로 미술의 전통 매체인 회화를 중심으로 펼쳐지는데, 전시에는 다양한 기법을 적용한 20여 점이 자리한다.



<두려움 없는 두려움> 1991 
종이에 잉크, 연필 가변 크기 
이미지 제공: 리움미술관
© 김범 사진: 이의록, 최요한



가령 소가 자신의 몸을 내려다보는 관점에서 보이는 장면을 그린 <무제>(1995)와 산의 능선처럼 보이지만 열쇠의 골을 확대해 그린 <현관 열쇠>(2001)는 ‘보는 것이 전부가 아니다(What You See Is Not What You See)’라는 통찰의 수행을 보여주고, 사나운 개가 벽을 뚫고 달아난 흔적 같은 <두려움 없는 두려움>(1991)과 난폭한 사람의 집에 초대되어 벌어지는 이야기를 따라가는 <하나의 가정>(1995)은 보는 이로 하여금 무심코 보던 것을 재차 관찰하고 당연시되는 전제를 의심케 만든다.



<전도(顚倒) 학교 설계안> 
2009 청사진 58.5×83cm
© 김범 매일홀딩스 소장



생명이 없는 사물을 마치 살아있는 것으로 간주하는 물활론적 사고방식도 중요한 테마다. 돌에게 정지용의 시를 낭송하는 <정지용의 시를 배운 돌> (2010)과 모형 배에게 지구가 육지로만 되어있다고 가르치는 <바다가 없다고 배운 배>(2010) 등 ‘교육된 사물들’ 연작은 교육의 맹점과 부조리를 자신만의 방식으로 드러내는 한편 우리가 어떻게 교육되고 있는지, 교육된 우리의 모습은 어떠한지 뒤돌아보게 한다.



<무제(친숙한 고통 #2)>
 2008 캔버스에 아크릴릭 27.5×27.5cm
© 김범 개인 소장



그런가 하면 힘껏 소리 지르며 한 획씩 추상화 그리는 법을 가르치는 튜토리얼 영상 <노란 비명 그리기>(2012)에선 웃어야 할지 울어야 할지 모를 해학적 상황을 통해 손에 잡히지 않는 이상과 관념을 포착하는 불가능한 과업에 기꺼이 매진하는 예술가의 애환을 보여준다. 소박한 표현과 덤덤한 유머로 현대사회에서 무의식적으로 받아들이는 상식에 관해 질문하는 작가 김범. 보이는 것의 실체를 의심하고 예술의 본령을 탐색하는 그의 작품 세계를 감상할 기회는 7월 27일부터 12월 3일까지.  


· 문의 리움미술관 02-2014-6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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