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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ssue 131, Aug 2017

장종완_오가닉 팜

2017.7.13 – 2017.8.27 아라리오갤러리 서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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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집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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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종완은 유토피아는 존재하지 않는 환영에 지나지 않다고 역설한다. 현실 세계를 뛰어넘는 이상향에 대한 갈망과 좌절을 반복해온 인간을 보며, 그는 우리가치관의 절대성에 반문한다. 키치한 색채를 사용한 일러스트레이션과 털가죽 오브제로 구현한 공간은 발랄하고 따뜻한 느낌을 주지만, 동시에 현실에는 존재할 수 없는 곳임을 분명히 드러낸다.




 

<제 말 좀 끝까지 들어 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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