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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수근. 그 이름만으로 한국인의 가슴을 울리는 박 화백의 유화와 드로잉, 수채화까지 총 120여점의 작품을 만날 수 있는 전시가 마련된다. 1월 17일부터 오는 3월 16일까지 서울시 종로구 인사동길 가나인사아트센터에서 열리는 <박수근 탄생 100주년 기념전>이 그것.
<노인과 소녀 (The Old and the Young)>
1959 캔버스에 유채 130×80cm
박 화백은 한국 근현대 미술사에서 가장 한국적이고 서민적이며 독자적인 특성을 지닌 작가로 평가 받고 있다. 그가 주로 그렸던 것은 시장 사람들, 빨래터의 아낙네들, 절구질 하는 여인 등 평범한 서민의 일상이었다. 때문에 그의 작품은 시대의 기록으로서도 가치를 지닌다. 소박하면서도 특유의 짙은 감정이 묻어나는 작품들은 박수근이 가지고 있던 예술에 대한 생각 즉, ‘인간의 선함과 진실함으로 작품을 그려야 한다’는 뜻을 드러내는데 그의 작품에는 민족의 정서가 고스란히 함축돼 있다. 힘들고 어려웠던 시절, 우리 이웃과 가족을 향한 박수근의 따뜻한 시선을 통해 감동을 느끼는 것이다.
<아기업은 소녀와 아이들
(A Girl Tending to a Infant and Children)>
1950년대 캔버스에 유채 45.8×37.5cm
한편, 전시에는 박 화백 관련 다양한 아카이브 자료와 다큐멘터리 영상이 함께 전시돼, 작가 활동 당시의 시대상에 대한 다각적인 이해를 돕는다. 변화의 소용돌이와 가치관의 혼돈 속을 살아가는 현대인에게 이번 전시는 예술의 숭고한 가치를 선사할 기회이다.
<빨래터 (Washerwomen by the Stream)>
1959 캔버스에 유채 50.5×111.5cm
· 문의 가나인사아트센터 02-720-1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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