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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ssue 205, Oct 2023

청춘 과수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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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집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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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마트의 청년작가 지원 프로젝트 전시 <청춘 과수원(YOUTH ORCHARD)>이 9월 11일부터 30일까지 롯데마트 양평점 1층 어반포레스트에서 펼쳐졌다. ‘각자 고유한 열매를 맺는 청년들의 순수한 작품으로 전시장을 가득 채운다’는 의미를 담은 전시에는 리드작가 LIFO, 다니엘신, 시현, 심주하, 하혜정, 황정빈을 비롯해 청년작가 구아영(ourowngreen), 김동건, 김민지(그리는), 김효경, 류연진, 류완규, 박건우, 박정은, 어제, 오늘은, 오유빈, 육예림, 정웅재, 한명진, 황규리, 총 21명이 참여했다.



<청춘 과수원> 청년작가 15명의 작품



이번 전시는 롯데마트의 ZRT(gen Z Round Table) 아이디어를 현업에 적용한 첫 결과물이다. ZRT는 Z세대에게 브랜드를 효과적으로 알릴 방안을 구상하고 이를 현업에 적용할 수 있는 수준까지 아이디어를 발전시키는 마케팅 프로그램으로, 지난해 공모를 통해 1기를 선발했다. 이들은 ‘롯데마트 Z세대 집객 마케팅 전략 개발’을 주된 목표로 5개 브랜드를 활용한 전략을 도출했으며, 그중 전시라는 포맷을 통해 ESG 브랜드 RE:EARTH를 고객에게 알리는 방안이 최우수 아이디어로 선정됐다.



전시 전경



해당 기획안을 제출한 나예진, 류경아, 최예은, 주세돈, 4명의 Z세대 대학생들은 지난 4월부터 롯데마트 본사에서 근무하며 점포 선택부터 현장 답사, 멘토 작가 섭외 등에 이르기까지 프로젝트의 완성을 위해 다방면으로 노력을 기했다. 그리고 그렇게 기획된 전시 <청춘 과수원>은 아직 세상에 알려지지 않았으나 무엇으로도 정의되지 않는 순수한 ‘청춘’들의 예술적 산물을 통해 가장 자연스러운 예술을 보여주고자 했다.



리드작가 LIFO <Apple> 설치 전경



전시는 청년작가들이 맺은 열매로 비유되는 작품으로 구성해 친환경의 가치를 전달하는 동시에 ‘자연을 판단한다’는 말이 무의미하듯, 보편적 판단의 잣대에서 벗어나 그저 있는 그대로를 느끼고 스스로의 감정에 집중하기를 제안했다. 그동안 전시 기회가 없어 빛을 보지 못한 신진 작가들에게는 자신의 세계를 담은 작품을 통해, 관람객들에게는 작품에서 얻은 감상을 통해 저마다의 열매를 맺을 기회를 제공함으로써 그 의미를 더한 것이다.



청년작가 정웅재 <나 고양이 아니다> 설치 전경



이처럼 작가들에게 기회를, 관람객에게 여유를, 지구에게 휴식을 주는 것을 목표로 진행된 전시는 롯데마트가 지닌 ESG에 관한 방향성을 확인케 했으며, <청춘 과수원>을 후원한 RE:EARTH 측은 “앞으로도 롯데마트의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기대해주기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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