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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ssue 90, Mar 2014

The Great American Icons

2014.3.12 - 2014.4.20 오페라갤러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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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집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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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mar RONDA <Marilyn frozen 9> 

2009 Mixed media 100×100cm




앤디 워홀(Andy Warhol), 로이 리히텐슈타인(Roy Lichtenstein) 등 미국 팝 아트 거장과 세기를 이어 팝 아이콘을 차용하는 씬(SEEN), 미스터브레인워시(Mr. Brainwash), 랑시낭(Rancinan), 패트릭 루빈스테인(Patrick Rubinstein), 론 잉글리쉬(Ron English) 등 세계 현대미술 작가들의 개성 있는 작품이 한자리에 선보인다. 3월 12일부터 오는 4월 20일까지 서울 강남구 오페라갤러리에 마련되는 <The Great American Icons>전은 1960년대 미국 팝 아트의 거장들이 차용했던 팝 아이콘인 마릴린 먼로, 미키마우스, 슈퍼 히어로, 그리고 맥도널드, 코카콜라 등 자본주의와 대량 생산의 아이콘이 동서양을 불문하고 어떻게 21세기 동시대 미술가들에게 이어져 끊임없는 창작의 영감이 되고 있는지 조명한다.



Mr.Brainwash <Mickey2> 2013

Mixed media on canvas 35.8×35.8inches




앤디 워홀이 대량생산의 산물인 캠벨수프 깡통을 실크스크린으로 찍어내고 로이 리히텐슈타인이 연재만화를 충실하게 복제하며 시대의 대중문화를 미술에 직접적으로 반영하며 반미학적인 사건을 일으킨 이래 매스 미디어를 통해 대중에게 익숙한 아이콘은 반세기를 지난 지금도 영향력 있는 동시대 미술가들의 작품에서 차용되고 있다. 1973년 뉴욕 지하철 그래피티 작업을 시작으로 명성을 얻은 씬(본명 Richard Mirando)은 베트맨, 수퍼맨, 원더우먼 등 60년대 대중적 히어로들을 작가 특유의 감각으로 캔버스에 그려낸다. 그런가하면 세계적인 미술가 뱅크시와 직접적인 교류를 나누며 작가로 활동해 온 미스터브레인워시는 마이클잭슨, 아인슈타인, 잭슨 폴록 등 지난 50여 년간 현대사회를 지배해 온 시대적 인물들을 총망라해 관심을 끈다. 유쾌하고 감각적인, 마치 한편의 허리우드 영화 같은 전시다.   



· 문의 오페라갤러리 02-3446-007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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