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이브 <아이리스> 2012 

투과형 흑백 LCD, PC, 카메라 246.5×207.5cm  

이미 우리에게 일상화 되어있는 디지털 미디어라는 소재를 가지고 다양한 예술적 접근 방식들을 시도하고 있는 아티스트들의 작품을 소개하며, 미디어 아트의 변화와 흐름을 살펴보는 전시. 참여 작가들은 국내·외에서 주목받고 있는 5팀의 미디어 아트 작가들로서 이전의 미디어 전시보다 좀 더 다양한 방식을 통해 새로운 시도를 하면서 관객들에게 새롭고 친근하게 다가가고자 노력한다. 랜덤웍스(민세희, 김성훈)는 최근 가장 주목받고 있는 팀으로 우리가 일상생활에서 생산하고 소비하는 수많은 데이터들을 다양한 방식으로 시각화하는 작업을 보여준다. 

양민하 <비선형적 축적> 2012 

가변설치 컴퓨터, 소프트웨어, 빔프로젝터, 스피커  

양민하는 <A Garden>, <비선형적 축적>, <묵상 2014> 작품을 전시하며, 에브리웨어(방현우, 허윤실)는 작품과 관객이 상호작용하는 짧은 ‘순간의 긴장감을 설계’하는 작업을 통해 일상과 예술을 접목하여 관객의 다양한 감각을 깨우는 길을 모색한다. 이상진은 주로 레디메이드와 사물을 지각하는데 중요한 요소인 빛을 이용하여 ‘사물을 보는 시선’에 대해 질문을 던진다. 

하이브 <라이트 트리 인터랙티브 댄 플라빈> 

2011 풀컬러 LED, 적외선 센서, 아크릴, 

스테인레스 프레임 15×235×38cm  

그는 이번 전시에서 공간과 시간 그리고 물질과 에너지의 본질을 사색하여 이를 시각화하고, 관념적인 영역에 존재하는 자연의 현상들을 빛으로 연출한다. 마지막으로 창의적인 매체와 경험의 가치를 생산하는 뉴미디어 작가 그룹, 하이브(한창민, 유선웅)는 독창적인 아이디어를 통해 다양한 산업영역과의 융합을 시도함으로써 미디어 무한한 확장성을 보여준다. 전시는 5월 3일부터 7월 8일까지.  

이상진 <타임 라이트> 

2014 LED외 혼합미디어 가변크기

· 문의 성남아트센터 미술관 031-783-814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