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근세 <Marsfactory Utillity>
2005-2012 철 혼합재료 각 크기
광주디자인비엔날레 연관기획전 <만물상>이 9월 3일부터 오는 11월 10일까지 광주시립미술관에 마련된다. 미술 속 사물이 지닌 다양한 존재 방식을 통해 Art와 Non-Art 사이의 경계 혹은 예술과 일상 사이의 경계를 보여주는 이번 전시는 ‘오브제’에 초점을 맞춘다. 현대미술에서 오브제는 일상적인 사물, 장소 등 작가가 의도한 개념에 의해 새로운 의미를 획득하는 대상이며, 동시에 현대미술과 일반 대중 사이의 이해 간격이 더욱 심화되어 지점이기도 하다.
전시전경
이번 전시는 이러한 괴리에 놓인 오브제들을 조명한다. 일상의 평범한 사물들을 집합해 놓은 것 같은 전시장의 모습은 예술과 일상, 예술과 비예술의 경계와 해체의 순간을 집어준다. 전시는 ‘사물의 기억’, ‘일상의 변용’, ‘사물의 언어’로 구분되어 구성되어 있다.
이매리 <침묵 속으로>
2013 스틸, 재활용 종이, 하이힐 굽
고근호, 마C, 방명주, 성진기, 신양호, 유현미, 이근세, 이득영, 이매리, 이세경, 이원호, 이진경, 정운학, 정재철, 조미영, 최정화, 허수영, 홍승희, 황연주 등 총 19명의 작가들은 사물을 수집하고 재조립, 재생산하여 어떻게 새로운 메시지를 전달하는지를 그들의 작업을 통해 관람객들에게 친절하게 설명한다. 광주디자인비엔날레와 함께 평범한 일상미학의 가치를 현대미술에서 친근하게 보여주는 전시이다.
고근호 <여행 스틸> 혼합재료 130×52×100.5cm
· 문의 광주시립미술관 02-540-48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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