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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ssue 109, Oct 2015

한국화가 정연지 개인전, 다차원 넘나드는 공간에 대한 탐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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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집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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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아트플랫폼 gallery G1에서 지난달 22일부터 30일까지 정연지의 개인전이 열렸다. 인천문화재단 선정사업의 하나로 열린 이번 전시에서 정연지는 자신이 직접 겪은 경험을 바탕으로, 색다른 차원의 공간을 그려낸 총 15점의 작품을 소개했다. 특히 인천지역의 낙후공간과 신도시 등 개발이 무산된 장소나 개발 예정 지구 사이에 발생하는 괴리감 등을 소재로 한 신작 <15-11>, <15-31>, <십정동01> 등을 출품했다. 휘황찬란한 신도시와 버려지고 낙후된 건물이 공존하는 인천의 모습을 자주 접한 정연지는 그 안에서 '다차원을 넘나드는 또 다른 사이 공간'을 발견하고, 짧은 순간에 이질적 공간으로 넘어가는 인상을 주는 지역을 찾아다니며 관찰하고 작품에 담아냈다.



정연지 작 




정연지는 그간 일상적인 풍경에 이상향을 상징하는 소재를 넣어, 우리 주변에 있을 법한 이상향을 탐구하고, '귀거래도'를 모티브로 현실과 이상 사이에 존재하는 공간을 지속해서 탐구해왔다. 작가는 홍익대학교 동양화과에서 학사학위와 석사학위를 받고, 현재 홍익대학교 일반 대학원 박사과정에 있다. 문신미술관, 부산비엔날레 특별전, 금호미술관 등에서 열린 전시에 참여했고, 외교통상부, 수원문화재단, 공간화랑 등에 작품이 소장돼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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