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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승구_After, 미디어극장 2016: 나는 지금 여기에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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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6.24 – 2016.7.24 갤러리 정미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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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적 가면의 필요와 제거

 


지속적으로 사회 시스템과 개인의 관계에 대해 골몰하며 기계, 영상 등의 미디어작업으로 풀어내고 있는 작가 한승구, 그가 이번에 미러 마스크(Mirror Mask)’ 소재로 사회적 가면을 착용하거나 혹은 만들어지는 과정을 영상과 조각으로 연출해 선보였다. 최근 개인들은 뉴미디어 매체를 접하며 새로운 가치관을 형성한다고 여기는 작가는, 가상으로 만들어진 가면을 통해 사회에서 이탈하거나 오히려 스스로를 노출시킴으로서 자아의 존재성을 드러내는 것에 착안했다. 그로 인해 사회적 부품으로써 개인들은 맹목적으로 사회에 억압된 소극적 자아에서 해방될  있다 여기는 작가는 개인들은 이제 사회적 가면을 통해가면 뒤에 스스로를 숨기는 것이 아니라 스스로를 노출함으로써 나는 지금 여기에 있게 되었다.”” 말한다. 인간은 도저히 사회를 벗어날  없으며, 지금 개인들이 도달한 지점은 탈사회적 가면 동시에 사회적 가면으로의 회귀를 내포하고 있는 상태임을 시리즈작업을 통해 피력하는 작가는 현대인들은 과거처럼 무조건적으로 사회에 종속돼 개인이 사라지는 것이 아니라 스스로를 노출함으로써 존재하는 이중적인 상태라 주장한다.  


애초  작품은 최근 한국사회에 있는 개인들은 수많은 사회적 상흔을 입으며 사는 한국사회 개인들, 우리들의 모습으로부터 기획됐다. 작가는 사회에 대한개인의 관념이 악화되기 시작하고 사회를 불신하고 혐오하는 지경에 이른 지금을 바라보며 사람들이 자아를 상실하는 무기력에 빠졌음을 인식했다. 그래서잃어버린 자아를 발견하고 새로운 사회관을 정립하는 기회를 작품과 전시를 통해 제공하려  것이다. 스스로 혹은 타인에 의해 착용한 사회적 가면 때문에 욕망이 억제되면서 불만을 느끼는 현대인,  관람객들은 한승구의 작업을 통해 개인과 사회에 대한 의미를 발견할  있다. 작가는 흥미로운 테크놀로지를 예술에 접목시켜 예측하지 못한 가능성을 제시하기 때문이다. 





<나는 지금 여기에 있다> 2015 포맥스,

 MDF, 컴퓨터, 프로젝터 948×1,100×417mm





전시는 크게 탈유기적인 유기성 사회적 가면의 생성과 제거 구성되는데, 키네틱 아트로 눈길을 끄는 파트가 전자에 속한다.  관람객과 밀접하게 반응·소통하는 방식을 통해 기획을 적극적으로 이입시킨다. 이를테면 이런 것이다. 그는 누군가 작품에 다가서면 물방울을 형상화한 이미지가 아래로 내려오면서 꽃과 유사하게 변신토록 하고 사방에 설치된 모듈  LED들이 랜덤으로 상하 운동을 하면서 깜박이게 연출했다. 유기적인 사회성을 의미하며 그래서 반복적이며 규칙적으로 존재하는 LED 모듈과개인들의 차별성과 사회성을 나타낸 물방울을 대치시키며 긴장감을 형성하고 사고를 환기시키는 것이다. 


한편 새로이 시도된 미러 마스크 경우 실제 사람 크기로 각상으로 제작한  프로젝터 2대로 조각의 앞면과 뒷면에 동시에 영상을 맵핑, 입체감을 극화시킨다. 역시 일관된 스토리로 사회적 가면의 형성과 제거 그리고 회귀를 의미하는 작업이다. 그는 작품으로 사회적  속에서 이탈하여 개인성을 발견하는 동시에 다시 사회로 회귀하는 내용을 함축한다. 여기서 회귀는 복귀의 개념 이상으로 기존의 사회와 개인을 다시 유기적으로 조화롭게 만든다는 의미를 내포한다. 전시에 앞서 작가는  가지 목적을 밝힌  있다. 첫째 망각된 개인의 의미를 재발견하고, 둘째 사회 시스템을 개인의 발전과 병행하여 변화, 확장하는 의미를 발견하며, 셋째 3D프린터  IOT 기능을 작품과 접목, 예술을 일상 속에 접목시키고 싶다고 말이다. 독특한 시도가 많았던 전시는 미디어아트 언어에다양성을 제시하고 실험적 활용을 보여줬다. 개인과 사회라는 다소 버릇이 되다시피  주제로 얘기를 풀었으나 영상 이미지를 투사하고 키네틱과 조각적 형식을 병치시키며 구현한 각색의 작품이 자극을 선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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