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ssue 152, May 2019
아트바젤 홍콩
Hong Kong
Art Basel Hong Kong
2019.3.29-2019.3.31 완차이, 홍콩 컨벤션 앤 전시 센터
총 35개 국가와 지역에서 242개 갤러리가 참여한 올해 행사. 이들이 각양각색으로 꾸민 부스와 가져온 작품을 보기 위해 세계 각국에서 5일(프리뷰 기간 포함) 동안 약 8만 8,000명이 몰려왔다고 한다. 과연 ‘2019 아트 바젤 홍콩’은 어떤 모습이었나. ‘아트 바젤 홍콩’의 막을 내리며 아시아 디렉터인 아델린 우이(Adeline Ooi)는 “이제 ‘아트 바젤 홍콩’은 명실상부 아시아에 위치한 하나의 글로벌 아트 플랫폼이 되었다. 유럽과 미국에서 온 인상적인 갤러리 라인업을 보면 이번 행사는 아시아와 서부를 잇는 중요한 다리를 만들었다는 점을 알 수 있다. 또한, 아시아 갤러리들이 만들어낸 고도의 집중력에 엄청난 충격을 받았다. 이들을 모두 각 지역의 풍부한 역사에 대한 인사이트를 제공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선보였고, 주요 작가들에 대한 프리젠테이션 역시 새로운 발견을 할 수 있는 아주 독특한 기회를 제공했다”며 페어의 소회를 전했다.
● 정송 기자 ● 사진 Art Basel 제공
Simon Starling 'Project for a Floating Garden (After Little Sparta)' 2011/2015 Plastinc, aluminum, grey, slate, plants and grass 150×159×390cm ⓒ Art Base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