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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ssue 90, Mar 2014

Draw

2014.3.12 - 2014.4.20 오페라갤러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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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집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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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국원 <Son of Nun>

 2011 Oil on canvas 240×140cm  




우국원 <Dinner>

 2013 Oil on canvas 160×160cm  




1950년대 이후 드로잉은 ‘채색하지 않은 선으로 그린 회화’라는 단순한 개념에서 다채롭고 복합적인 형태를 띠게 되면서 기존의 드로잉 개념과는 많이 달라졌다. 드로잉의 재현적 기능에 작가들의 생각과 감정이 투영되면서, 다양한 각도에서 드로잉의 개념이 새로이 정립됐고, 정신적 측면을 강조하거나 창조성이 내포되며 하나의 작품으로 인정받기 시작했다. 결국 20세기에 들어서는 작가의 감성을 보다 감각적으로 드러내는 매체가 되기에 이르렀다.




김선두 <싱그러운 폭죽> 

2013 장지 콜라주에 분채 139×70cm  




양소영 <With All My Heart Ⅰ>

 2014 Single channel video




지난 2월 13일 부터 오는 3월 22일까지 열리는 이번 전시는 ‘그리다’의 본질에 초점을 맞추며, 확장된 영역의 매체로 드로잉의 가능성을 보여준다. 전시제목인 ‘Draw’는 ‘그리다’, 그리고 ‘사람의 마음을 끌며 더 많은 이야기를 끌어낸다’라는 두 가지 뜻을 갖는다. 작가들은 찰나의 감정을 빠른 선으로 담아내기도 하고, 때론 치밀한 구상과 계산으로 생각을 표현하기도 한다. 다양한 표현을 통해 진솔한 내면의 과정을 그대로 보여주는 매체로 존재의 본질과 허상에 대해 감정을 소통하고자 한다. 이처럼 작가가 자유롭게 자신의 생각을 담아내는 드로잉은 표현기법이 다양해지면서 단순히 ‘선’이 아니라 ‘선’을 통한 감정의 표현이 되었고, 다른 매체와 결합하면서 개념적 사고를 드러낸다. 드로잉의 무한한 능력을 볼 수 있는 기회. 참여작가는 권혁, 김선두, 양소영, 우국원, 유승호, 허윤희 총 6명.  



· 문의 LIG 아트스페이스 02-331-00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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