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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ssue 177, Jun 2021

샘 길리엄

2021.5.27 - 2021.7.10 페이스갤러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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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집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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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 최초로 열리는 샘 길리엄의 개인전. 전후 미국 회화의 혁신가로 알려져 있는 그는 9점의 신작을 통해 1960년대부터 발전시켜온 빗각 캔버스(beveled edge) 추상회화 작업을 이어간다. 캔버스를 접고, 적시고, 얼룩지게 한 후 순수 안료와 톱밥, 스튜디오 바닥의 이물질 등과 섞은 물감을 덧바르는 등 치밀한 우연을 만들어내는 길리엄. 풍부한 질감과 재료, 구성으로 창조한 작가의 작품 세계를 만나보자. 




전시 전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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