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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ssue 185, Feb 2022

우민정_벌

2022.2.8 - 2022.3.1 갤러리조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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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집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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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의 노동>



마판에 흙을 채워 수많은 서사를 새기는 우민정이 ‘시도하는 우리들’에 대해 이야기한다. 전시명 ‘벌’은 움직이고, 소리를 내며, 끊임없이 무언가를 찾아다니는 행위를 대표하는데, 이는 현대인의 특별하고도 비슷한 삶에 대한 성찰과도 같다. 각각의 작품은 불설, 문학, 가곡의 구절 등의 서사를 품고 있다. 누구나 한 번쯤 있었을 법한 우리 모두의 이야기에 귀를 기울여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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