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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ssue 107, Aug 2015

유럽 현대미술: 친애하는 당신에게-Bonjour, La France

2015.7.29 - 2015.10.11 성남아트센터 큐브미술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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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집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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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애하는 당신에게(Bonjour, La France)’란 다정한 문장으로 프랑스 현대미술의 역사와 흐름을 조명하는 전시성남아트센터 개관 10주년을 기념해 마련된 전시는 세계 현대 미술사에 중요한 예술적 업적을 남긴 주요 작가 작품과 현재 국제적으로 활동하고 있는 중견 작가의 작품들그리고 2010년 이후 주목받고 있는 젊은 작가의 작품들을 총망라하여 프랑스 현대미술의 역사적 발전 과정과 유럽 문화와 사회에 끼친 영향을 알 수 있는 배움의 기회다전시 구성은 하나의 공통된 주제를 찾기보다 현대 미술 역사에서 읽을 수 있는 중요한 키워드를 바탕으로 그에 걸맞게 작품들을 분류하는 방식으로 이뤄졌다키워드는 총 네 가지로, ‘나르치스와 골드문트,’ ‘유기적 테크놀로지,’ ‘사람과 신화,’ ‘시선이다주제들이 그 제목 자체로 다양한 해석이 가능한데작품에 담긴 예술가의 사상과 철학이 어떻게 동시대와 상호 유기적인 관련성을 지니며 사회와 역사에 녹아드는지 보여준다.




가엘 다브렝쉬(Gaël Davrinche) <It’s not me, it’s you>

2015 캔버스에 유채 200×160cm Courtesy of the artist

 



첫 번째 주제인 ‘나르치스와 골드문트는 아름답지 않다고 여겨지는 것에서 역설적으로 아름다움을 발견해내는 가엘 다브랭쉬(Gaël Davrinche)와 리오넬 사바테(Lionel Sabatté)의 작품 등을 선보인다미구엘 슈발리에(Miguel Chevalier)의 작품 등을 만날 수 있는 ‘유기적 테크놀로지는 디지털 미디어를 이용해 작업하지만관람객에게 인간적으로 다가가 소통하는 것을 중시하는 작가들의 작품을 소개한다전시공간과 현실작품과 관객자연과 인간의 상호작용에 대해 생각해볼 수 있는 자리다. ‘사람과 신화라는 소제목을 주제로 모아 본 작품들은 대중적이고 보편적인 문화 속에 살아가는 개개인의 정체성에 대해 생각해보게 한다오를랑(Orlan)의 경극 분장 초상화는 문화적 교류세계화와 그 여파에 대한 질문을 던지기도 한다끝으로 ‘시선 JR의 사진작품 등을 전시해 어떤 정치적인 편견이나 판단 없이 세상을 있는 그대로 바라보고 사회의 숨겨진 진실을 시각 작업을 통해 드러내고자 하는 작가들의 작품을 조명한다로베르 콩바스다브랭쉬올랑, JR, 사바테 등 현대미술을 이끄는 작가들의 다양한 매체를 활용한 작품을 통해 프랑스 미술계의 중심을 한눈에 파악할 수 있는 이 전시는 7 29일부터 10 11일까지 이어진다

·  문의 성남아트센터 큐브미술관 031-783-8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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