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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enschen, Bilder, Emotionen
사람, 그림, 감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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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4.3 - 2020.5.18 리안갤러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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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시장에 들어서면 파란색 스프레이로 그려진 뜻 모를 화면이 있다. 그라피티를 떠올리게 하는 이 작품은 제목 <F>에서 유추할 수 있듯 ‘Failure’ , 실패를 뜻한다. 데이비드 오스트로스키(David Ostrowski)는 회화의 모티프를 오류, 실수, 불완전하고 우연한 것에서 발견한다. 2000년대 그의 초기작을 살펴보면 유화로 그린 구상화가 중심을 이루고 있다. 이후 2014년에 이르러 유화를 거부하고 추상화로 변화를 맞게 되는데, 그에게 유화는 수정을 거듭하면서 실수를 바로잡을 수 있는 매체였기 때문이다. 오스트로스키는 실수 그 자체를 자신의 동력으로 삼으면서 오히려 무의미하고 가치 없다고 여겨지는 것에 새로운 가치를 부여한다.




<F (N)> 2019 캔버스에 아크릴릭과 래커, 

나무 301×211cm 이미지 제공 : 리안갤러리 서울 

 



빈 화면에는 스프레이 페인트나 연필로 낙서하듯 빠르게 그어진 선만 들어앉는다. 최소한으로 표현된 화면은 회화가 자신을 표현하는 공간이 되어서는 안 된다고 생각하는 작가의 철학에서 기인된 것이다. 오스트로스키는 최대한 예술적 테크닉을 배제하고, 순간적으로 선을 그어나가면서 실수나 오류를 만들어간다. 유동적으로 만들어진 선과 덧붙여진 종이, 리넨 조각들은 닫힌 내러티브를 생성하지 않고, 관람객들에게 열린 해석을 제안한다. 작가는 파란색에 대한 자신의 이야기를 하면서 그 시작을 유도한다. 전시장에서 가장 많이 발견할 수 있는 파란색은 실제로 작가가 가장 싫어하는 색이다. 그러나 적극적으로 작업에 도입한 이유는 보편적으로 파란색에 부여된 상징이나 하늘, 바다 등의 연상에서 벗어나 보는 이 스스로의 감정으로 읽혔으면 하는 바람에서란다. , 이 푸른색은 일종의 의도된 실수인 것이다. 작가는 우발적으로 만든 물리적 실수에서 관람객과 그림 그리고 감정이 각각 교차하는 장이 만들어지길 기대한다. 자신만의 방식으로 기존 예술 문법에 도전하는 오스트로스키의 전시는 5 18일까지 계속된다


·  문의 리안갤러리 서울 02-730-22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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