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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8회 에르메스 재단 미술상 수상작가전
새로운 상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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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5.8 – 2020.7.5 아뜰리에 에르메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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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르메스 재단 미술상 수상자 전소정의 개인전 <새로운 상점(AU MAGASIN DE NOUVEAUTES)>은 시인이자 건축가였던 이상의 시를 모티브로 한다. 현대와 근대라는 서로 다른 시공간의 축을 교차시켜 현재로부터 상상의 탈주로를 가설하고자 선택한 전시 제목은 『조선과 건축』에 실린 이상의 연작시 <건축무한육면각체>(1932) 중 하나인 동명의 시에서 차용한 것이다. 당시 경성에 새롭게 지어진 미쓰코시 백화점을 배경으로 쓰인 시에는 식민 지배하에서 자본주의 공간으로 탈바꿈해가는 서울과 그곳을 활보하는 군중들, 그리고 근대 문명이 가져다준 양가적 현실이 수수께끼 같은 코드와 다시점의 투시법으로 묘사된다. 서울, 파리, 도쿄를 오가며 기록한 이미지들과 TV 다큐멘터리나 영화에서 차용한 클립들을 비선형적으로 오버랩한 영상작품 <절망하고 탄생하라>(2020)를 통해 전소정은 시공간의 간극과 만남의 가능성에 주목한다. 도시의 뒷골목을 배회하고 공중에서 풍경을 조망하는 시선, 하프와 가야금의 협주 사운드 등으로 감각을 극대화하는 영상은 프랑스식 백화점을 본 딴 일본식 백화점에서 모조 근대를 발견하고 그로부터 탈주를 구상했던 이상의 시와 절묘하게 병치된다.





<절망하고 탄생하라> 2020 

영상 스틸 24 45 © 전소정, 에르메스 재단 





이상의 시가 근대와 진보, 자본주의에 대한 축약도로서 기능한다면 전소정의 전시, 그리고 각 작품은 이에 조응하여 해설서를 제안하는 방식으로 전개된다. <절망하고 탄생하라>는 인왕산의 선바위를 기점으로 풍경의 외양을 드러내는 데 반해, 풍경의 내부구조는도해된 로봇이라는 인체 설계도로 치환되면서 조각 작품과 문학 해설서로 확장된다. 페트병, 빨대, 일회용 컵 등 폐플라스틱을 녹여 제작한 조각 ‘ORGAN’(2020) 시리즈는 정오의 사이렌이 울릴 때 모든 것이 끓어 녹아내리는 도시를 상상했던 시인에게 공감하며 파편화된 신체로 비유된 도시를 형상화한다. 또한 세계 여러 나라의 다양한 직업을 가진 이상의 시 애호가들과 교류하며 출간한 책 <>(2020)은 시와 문화의 번역 가능성에 대해 질문한다. 5 8일 시작하는 전시는 7 5일까지


·  문의 아뜰리에 에르메스 02-3015-32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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