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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란_Hope Springs Eterna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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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11.25 - 2023.12.31 아시안아트웍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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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e Red Wind> 
나무 패널에 단추, 구슬, 핀 140×110cm



한겨울에 꽃을 피우는 매화처럼, 역경에 굴하지 않는 인간의 생명력을 노래하는 황란의 개인전이 아시안아트웍스 갤러리에서 진행되고 있다. 정교한 수작업을 기반으로 동양적 선의 세계를 섬세한 감각으로 구현해온 작가는, 이번 전시에서 매화 시리즈를 비롯해 거미, 독수리 대형 설치 작품과 날개 조각을 선보인다.

전시 제목은 알렉산더 포프(Alexander Pope)의 <인간에 관한 에세이(Essay on Man)>(1732-1734)에 나오는 시적 표현을 차용한 것이다. 영원히 마르지 않는 샘처럼, 혹독한 시련 속에서도 계속해서 솟아나는 희망과 삶에 대한 신뢰를 의미한다. 설치 작품 속 힘차게 날아오르는 독수리와 그 날개를 수놓는 선명한 색채에서 삶 전반에 흐르는 낙관주의를 생생히 느낄 수 있다.



<Another Moment of Rising> (부분) 
나무 패널에 실, 핀 240×100cm(×8패널)



황란은 삶과 죽음, 자유와 구속, 일시성과 영속성 사이에서 끊임없이 흔들리는 삶의 모습을 관찰하고 풀어낸다. 자칫 무거울 수 있는 주제지만, 지극히 일상적인 재료를 활용해 아름답고 찬란한 이미지로 전환한다. 특히 설치 작업에 쓰인 색색의 단추와 실, 핀은 일찍이 패션계에서 일한 경험을 토대로 작가만의 미적 감각을 구축했음을 보여준다.

한편 기념비적 크기의 작업을 제작하면서 수없이 반복하는 행위들은 그 자체로 수행과 같은 성격을 띤다. 맨손으로 망치질하며 나무 혹은 아크릴 패널에 수많은 핀을 고정해나가는 과정이 그 예다. 이러한 일련의 과정은 인내심과 끈기가 없다면 결코 지속할 수 없는 고된 작업이다. 작가는 그저 묵묵히 완성을 향해 나아가면서 더없이 화려한 무엇을 우리 눈앞에 펼쳐놓고, 그 결과물은 척박한 삶 한복판에서 잠시나마 달콤한 위로의 순간을 선사한다.

하지만 이 모든 광경은 덧없음의 정취를 품고 있기도 하다. 황란의 작품을 통해 관람객은 삶의 밝은 면과 어두운 면을 동시에 인식할 수 있을 것이다. 겨울의 찬 공기를 가르며 밝은 에너지를 내뿜는 작품은 12월 31일까지 전시장에서 만날 수 있다.  


· 문의 아시안아트웍스 051-747-19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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