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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ssue 143, Aug 2018

네덜란드 문화 프로그램 ‘넥스포2018’ 일환 '도시를 만드는 사람들-네덜란드 창의적 도시재생으로의 여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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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집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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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립대학교 도시공학과 김정빈 교수와, 주한 네덜란드 대사관이 공동 주최한 전시 <도시를 만드는 사람들-네덜란드 창의적 도시재생으로의 여행>이 7월 17일부터 8월 7일까지 통의동 보안여관에서 열린다. 네덜란드 문화 프로그램 ‘넥스포2018(NEDxPO2018)’의 일환으로, 출판물과 함께 연계하여 진행된다.  서울시립대학교 김정빈 교수는 네덜란드의 예술부터 건축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분야에 종사하는 사람들이 어떤 역할을 통해 창의적 도시공간을 만들게 됐는지 주목하며, 네덜란드의 사회적 특징을 조명한다. 네덜란드는 인구 1,700만 정도에 불과한 작은 나라이지만, 가장 창의적인 나라 가운데 하나로 손꼽힌다. 이들의 지혜와 문화를 바탕으로 만들어진 공간을 들여다보고 한국에 적용해 좋은 공간을 만들고자 이 전시가 기획되었다. 





전시 전경 Photo by Hyunjun Lee  





전시에 소개된 네덜란드의 하르레머 거리(Haarlemmerstraat)는 스트리트 매니저와 지역 주민들의 협업으로 만들어낸 거리 재생의 대표적인 사례이다. 더 퀴블(De Ceuvel)은 오염된 유휴지의 재사용을 위한 공모전으로, 공간의 여러 제약을 해결하고자 민간이 개입하여 만든 프로젝트다. 더 할런(De Hallen)은 지역 주민들이 자발적으로 조직을 결성하고 공공 공간의 개발 계획부터 운영까지 주도적으로 추진한 사례이다. 김정빈은 우리나라에서 도시재생 뉴딜사업이 추진되고, 지자체마다 도시재생 사업을 시작하기에 앞서, 해외 사례를 통하여 새로운 생활방식을 널리 공유하고 더 좋은 공간으로 탈바꿈되는 것이 필요하다고 역설했다. 이렇듯 이번 전시는 네덜란드의 단순한 소개에 그치는 것이 아니라, 네덜란드의 다양한 공간 사례를 통하여, 여러 제한적 상황에 놓인 한국의 사람들에게 다양한 영감과 생각들이 전달되기를 바라는 데 의의가 있다.  전시에 관한 내용은 이후 책으로 발간될 예정이다. 전시 및 출판에 관한 더 자세한 내용은 홈페이지(http://dutchculture korea.com/)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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