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재 위치
  1. Key Work
현재 위치
  1. Key Work
현재 위치
  1. Key Work
현재 위치
  1. Key Work
Issue 207, Dec 2023

메타버스에서 예술하기: 퍼포먼스

Share this

Save this

Written by

편집부

Tags





토탈미술관은 2020년부터 제페토(Zepeto), 스페이셜(Spatial), 마인크래프트(Minecraft)와 같은 메타버스 플랫폼에서 다양한 예술 활동을 하며 각 플랫폼의 특징을 살피고 메타버스 안에서의 예술 활동 가능성과 한계에 대한 연구 활동을 지속해오고 있다.

Between Particles and Waves(이하 BPAW)는 지난 2021년 작가 얀 보만(Jan Vormann), 브래드 다우니(Brad Downey), 양자주의 공동기획으로 진행된 프로젝트다. 토탈미술관은 시즌1 협력기관으로 참여한 것을 계기로 2022년 시즌2, 2023년 시즌3까지 함께해오고 있다. BPAW는 마인크래프트 공간 안에 기존 작품을 재해석한 공공미술 작품을 전시하기도 하고, 회화, 설치, 미디어아트와 같은 다양한 장르의 현대미술 작품을 입체적으로 재구성한다.






올해 시즌3에서는 매달 열리는 24절기 이벤트와 더불어 프로젝트의 지속 가능성을 고민한 다양한 시도를 선보이고 있다. 지난달 17일에는 슬로베니아 음악 그룹 라이바흐(Laibach)의 신곡 <Love is Sill Alive> 런칭 투어가 진행됐고, 18일에는 작곡가이자 지휘자인 헨리 청(Henry Cheng)이 음악감독이자 지휘자로 참여해 클래식 음악을 가상 세계인 마인크래프트와 결합한 독특하고 몰입적인 메타버스 퍼포먼스로 음악과 기술, 예술이 교차하는 경험을 선사했다.

헨리 청은 음악 역사상 최초의 미니멀리스트곡으로 여겨지는 테리 라일리(Terry Riley)의 <In C>를 마인크래프트 내에 세운 뮤직박스와 라이브 클래식 음악 연주자들이 동시에 루핑 형식으로 온오프라인을 오가며 연주할 수 있게 해체·재편곡했고, 뮤직박스는 그의 지휘 큐 사인에 따라 7명의 마인크래프트 사용자에 의해 작동됐다.











   




온라인 구독 신청 후 전체 기사를 볼 수 있습니다. 구독하기 Subscribe 로그인 Log in

More Articles




메모 입력
뉴스레터 신청 시, 퍼블릭아트의 소식을 빠르게 받아보실 수 있습니다.
이메일 주소를 남겨주시면 뉴스레터 구독에 자동 동의됩니다.
Your E-mail Send

왼쪽의 문자를 공백없이 입력하세요.(대소문자구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