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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ssue 212, May 2024

생명과 삶의 은유적 표현 김진영 개인전 '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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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집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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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



작가 김진영의 개인전 <결>이 지난 3월 13일부터 30일까지 갤러리 동원 앞산에서 열렸다. 그간 화몽유영(花夢遊泳)이라는 일관된 주제로 장르의 구애 없이 구상과 비구상이 혼용된 표현을 통해 생명과 삶을 은유적으로 표현해 온 작가는 이번 전시도 그 연장선상에서 일상에서의 마음 감정을 들여다보고 보이지 않는 것을 보이는 무수한 빛깔과 형태로 표현해냈다.

김진영은 작가노트에서 “결은 잔잔하면서 동적이고, 고요하면서도 멈추지 않고 이어지는 지속적인 상태를 의미한다. 요동치지 않지만, 면면히 이어져 오는 한결같은 생명력이다. 우리의 일상이 그러하고, 하루하루의 삶이 그러하다. 나는 생명을, 일상을, 삶을 결에서 느끼고 감흥한다. 겹겹의 색에서, 선에서 마음의 결을 느낀다. 내면이 움직이고 요동치는 것은 삶을 열심히 살아가고 있음을 알아차릴 수 있다”고 설명한 바 있다.



<결>



그의 캔버스 속 추상적 곡선과 겹겹의 색은 관람객에게 아지랑이 같이 일렁이는 감정을 선사하며 흐르는 유연함 속 온전한 생명성을 느끼고 감흥케 만들었다. 한편 작가 김진영은 계명대학교 미술대학과 동 대학원 회화과를 졸업했다. 14회의 개인전 및 초대개인전을 개최했고, 다수의 그룹전과 아트페어에 참여했으며, ‘청년작가공모선정작가’(대구학생문화센터, 2020), ‘대구미술대전-한국화부분-특선’((사)한국미술협회, 2014), ‘계명한국화회선정작가’(계명한국화회, 2011) 등에 선정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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