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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ssue 210, Mar 2024

보이는 수장고_MMCA 이건희컬렉션 해외 명작전

2024.1.30 - 2024.6.30 국립현대미술관 청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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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집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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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로드 모네(Claude Monet) 
<수련이 있는 연못(The Water-Lily Pond)> 
1917-1920 캔버스에 유채 100×200.5cm 
국립현대미술관 이건희컬렉션



미술관 컬렉션 그 자체를 의미하는 수장고. 기존에는 전시 공간과는 분리되어 작품 보존이라는 역할에만 집중했다면, 미술관의 진정한 주인은 관람객이라는 기치하에 수장고를 관람객에게 공개하는 국제적인 움직임이 일어나고 있다. 이에 국립현대미술관 청주
또한 이 반열에 동참해 2022년 미술품수장센터를 재조성, ‘보이는 수장고’라는 이름으로 관람객을 초대한다.

올해 상반기 <보이는 수장고>에서는 지난 전시에서 큰 인기를 모았던 ‘MMCA 이건희컬렉션’을 만나볼 수 있다. 총 1,488점의 방대한 규모를 자랑하는 이 컬렉션은 국립현대미술관이 보존 처리와 조사, 연구를 진행하고 있다. <보이는 수장고: MMCA 이건희컬렉션 해외 명작전>에서는 컬렉션 중에서도 서양 현대미술사에서 거대한 흐름을 주도한 이들의 작품을 확인할 수 있는데, 마르크 샤갈(Marc Chagall), 살바도르 달리(Salvador Dalí), 카미유 피사로(Camille Pissarro), 클로드 모네(Claude Monet), 폴 고갱(Paul Gauguin), 피에르 오귀스트 르누아르(Pierre-Auguste Renoir), 호안 미로(Joan Miró)가 그 주인공들이다.



피에르 오귀스트 르누아르(Pierre-Auguste Renoir) 
<노란 모자에 빨간 치마를 입은 앙드레(독서)
 (Andrée in Yellow Turban and Red Skirt (Reading))>
 1917-1918 캔버스에 유채 46.5×57cm
 국립현대미술관 이건희컬렉션



작품으로는 모네의 <수련이 있는 연못>(1917-1920), 미로의 <회화> (1953), 샤갈의 <결혼 꽃다발>(1977-1978), 카미유 피사로의 <퐁투아즈 곡물시장>(1893), 르누아르의 <노란 모자에 빨간 치마를 입은 앙드레(독서)>(1917-1918), 달리의 <켄타우로스 가족>(1940), 고갱의 <센강 변의 크레인>(1875)이 있다.

전시장이 아닌, 미술관 내부에서 이루어져왔던 업무, 즉 수집과 보존, 연구가 진행되는 장소에서 펼쳐지는 이번 전시는 관람객에게 미술관에 대한 심층적인 이해를 도우며, 열린 형태의 수장고를 체험할 수 있는 값진 기회를 선사할 예정이다. 넓고 쾌적한 공간에서 거장들의 작품을 감상하는 기회는 6월 30일까지 제공된다.


· 문의 국립현대미술관 청주 043-261-1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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