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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상원 특별초대전 1월 30일까지 비율갤러리서 열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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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aker	Art in Pos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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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품요약정보(타이틀)	박상원 특별초대전 1월 30일까지 비율갤러리서 열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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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성남시 분당구에 위치한 비율갤러리에서 박상원 특별초대전 <A Monologue, A Shadow and A Scene>이 1월 30일까지 열렸다. 배우가 아닌 사진작가 박상원이 뷰파인더를 통해 포착한 풍경들이 전시장을 가득 채웠다.

그의 사진에는 작가의 의도와 관람객의 상상, 스투디움(studium)과 푼크툼(punctum) 그리고 다양한 화학적 반응들이 작용하고 존재한다. 사진작가 앙리 카르티에 브레송(Henri Cartier Bresson)이 사진 속에 담아내던 ‘결정적인 순간(A Decisive Moment)’처럼, 박상원은 ‘결정적인 장면(A Decisive Scene)’을 우리에게 보여준다. 그는 이야기한다. “‘연극적 상상 창조적 망상’. 인생에서 가장 좋아하는 말이다. 그리고 그 속에서 시간, 공간, 무게, 에너지라는 메서드를 가지고 혼돈의 예술 속에서 뛰어놀기를 희망한다.

찡그린 눈으로 파인더 속에서 그려낸 것들은 여백을 가진 일상적 순간의 모습이라기보다 소리를 포함한 모든 감각의 표현들이 절제되어 있는 어느 장면의 일시적인 상태에 가깝다.” 서울예술대학교 연극과와 상명대학교 문화예술대학원을 졸업한 박상원은 관훈갤러리와 송은아트스페이스 등에서 개인전을 개최했고 국내외 다수의 전시에 참여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