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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 전남국제수묵비엔날레’ 두 달간 대장정 마무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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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 전남국제수묵비엔날레’가 폐막했다. 9월 1일부터 10월 31일까지 ‘물드는 산, 멈춰선 물-숭고한 조화 속에서’를 주제로 진행된 행사는 참여 작가 190여 명의 작품 350여 점을 통해 수묵의 가능성과 경쟁력을 탐색하고 나아가 수묵의 보편성, 대중성을 끌어내는 데 주력했다.

비엔날레는 목포와 진도 등 6곳에서 주전시를, 순천·광양·해남에서 특별전시를, 14개 시군 18곳에서 기념전을 선보였다. 주최 측은 앞서 “올해 주제인 ‘물드는 산, 멈춰선 물-숭고한 조화 속에서’가 산과 물에 대한 재해석에서 출발했다. 물길을 따라 흐르고 움직이는 물과 한 자리에서 고정되어 움직이지 않는 산이 서로 섞이고 교체되어 조화를 이루는 지점을 현대미술로 풀어내겠다는 시도”라고 설명한 바 있다. 먼저 비엔날레 주전시관인 1관 목포문화예술회관에서는 한국 산수를 중심으로 현대 수묵화의 정신을 담은 국내외 주요 작가들을 소개했다.



박제성 <수무2>



중국 청나라 시인 몽린(夢麟)의 시를 화제로 삼은 남정(藍丁) 박노수의 산수화 <산광징아심(山光澄我心)>이 대표적으로, 수묵 산수를 통해 마음을 정화하고 명상적인 상태에 접어들 수 있도록 연출했다. 한편 백남준이 1961년 현대 음악가 카를하인츠 슈톡하우젠(Karlheinz Stockhausen)의 ‘오리기날레(Originale)’ 페스티벌에 참가해 선보인 퍼포먼스 작품 <머리를 위한 선(禪)>은 온몸에 먹물을 묻힌 후 바닥에 놓인 종이 위를 기어갔던 그의 흔적을 고스란히 담았고, 한지를 콜라주한 밑바탕에 먹, 채색을 더한 구본아의 <폐허산수>는 시간의 흐름이 쌓인 폐허의 이미지를 통해 자연과 문명의 관계를 다뤘다.

비엔날레 2관 노적봉 예술공원 미술관은 ‘검은 바다 솟는’을 주제로 중견작가와 젊은 작가의 시선을 동시에 살펴보는 자리로 조성됐다. 고전 수묵화의 작법으로 그린 배경 위에 순정만화 주인공의 모습을 그린 김화현의 <抒情>, <VIRTUE>와 차분하고 깊이 있는 색감을 보여주는 이은실의 <솟음>, <깊은 곳>을 통해 수묵의 새로운 물결을 보여주고자 했다. 그런가 하면 비엔날레 3관 대중음악의 전당은 목포 근대 문화유산 공간으로 한국화 전공 대학생 30여 명의 작업을 선보이는 동시에 ‘대학 수묵제’와 전국 초등학생 50여 명의 작품을 전시하는 ‘어린이 수묵제’를 운영했다. 미래 세대에 전승되는 수묵의 가치를 조명하는 자리였다.



김형진(하루K) <편집된 산수(H씨의 도시락)>



이외에 진도 주전시관은 허련의 화실로 유명한 운림산방을 배경으로 삼았고, 4전시관인 남도 전통미술관은 ‘운림, 구름이 스미는 검은 숲’을 주제로 강경구의 ‘숲’ 연작, 김병용의 <흑색예수-눈물> 등 수묵을 현대적으로 변용하고 해석한 국내 작가들의 신작을 소개했다. 뿐만 아니라 5전시관인 소치 1·2관에서는 문인화 계열 대가들의 산수화와 미디어아트를, 6전시관 진도향토문화회관에서는 ‘묵연-수묵을 잇다’를 주제로 한 영호남 작가 교류전을 감상케 했다. ‘전남국제수묵비엔날레’ 관련 내용은 누리집(sumukbiennale.kr)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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