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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술과 기술로 연결된 함께 하는 미술관’ 백남준아트센터, 2024년 비전 설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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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품 정보
Maker	Art in Post
Origin	Made in Korea

기본 정보
상품명(섹션명)	Key Work
상품요약정보(타이틀)	‘예술과 기술로 연결된 함께 하는 미술관’ 백남준아트센터, 2024년 비전 설정
판매가	a
배송비	3,000원 (60,000원 이상 구매 시 무료)
제조사	Art in Post
브랜드	Made in Korea
모델(작가)	편집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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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남준 <TV 첼로>

백남준아트센터가 2024년 ‘예술과 기술로 연결된 함께 하는 미술관’을 비전으로 설정하고 주요 전시와 사업계획을 발표했다. 백남준의 기념비적인 위성 생방송 프로젝트 ‘굿모닝 미스터 오웰’(1984)의 40주년이 되는 올해, 백남준아트센터는 작품이 지닌 전 지구적 소통의 메시지와 비전을 연결하고 이를 결합한 전시와 사업을 전개한다.

먼저 오는 3월, 봄을 여는 첫 전시로 <일어나! 2024년이야>를 개최한다. 전시명은 ‘굿모닝 미스터 오웰’에 라이브 퍼포먼스로 참여했던 미국 밴드 오잉고 보잉고(Oingo Boingo)의 노래 제목 ‘일어나! 1984년이야’를 올해 연도로 재설정한 것이다. 40년 전 새로운 기술과 감시 사회에 대응하는 방식을 점검하며 오늘을 마주하는 전시는 ‘굿모닝 미스터 오웰’을 보다 입체적으로 연구·조망하는 동시에 행성적 연대와 평화의 가치를 환기한다.

같은 날 개막하는 <빅브라더 블록체인>은 급변하는 디지털 환경에 대응하는 현대 예술을 다시 점검하고 메타버스와 같은 가상의 디지털 환경과 인공지능으로 대두되는 기술의 변화가 빠르게 이루어지고 있는 오늘날, 동시대 기술환경으로부터 어떠한 미래를 읽을 수 있을지 질문한다. 이어 9월에는 <NJP 커미션>을 통해 백남준의 예술정신을 기반으로 동시대 사회적 아젠다를 다루고 발언하는 작가를 발굴하고 신작을 제작·전시해 미술관의 방향성을 담아낼 계획이다.

한편 백남준아트센터 ‘국제예술상’도 재개된다. 역량 있는 작가의 수상 및 전시를 통해 동시대 미디어 흐름을 제시해온 상은 2009년부터 2021년까지 7회에 걸쳐 백남준의 이름으로 운영됐다. 지난해 시상 제도 정비를 거쳐 올해 수상 작가를 선정, 2025년 전시를 진행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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