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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ssue 202, Jul 2023

박영대_보리미학

2023.5.4 - 2023.7.16 청주시립미술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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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집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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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영대_보리미학> 
전시 전경 2023 청주시립미술관



청주시립미술관의 미술사 연구 프로젝트. 충북 청주를 중심으로 활동한 원로작가를 소개하는 시리즈로 이번엔 <박영대_보리미학>이 마련된다. 청주 대표 작가이자 ‘보리작가’로 알려진 송계(松溪) 박영대의 예술 세계를 선보이는 전시는 작가의 초기작부터 근작까지 시대순으로 구성하여 소개하고, 스케치, 자필 원고, 사진 등 다양한 자료를 통해 작품 세계를 재조명하고 새롭게 이해하는 자리로 꾸며진다.

박영대는 1942년 충청북도 청원군 강내면(현재 청주시)에서 태어나 성장했다. 고등학생 때 스승인 김종현과의 인연으로 화가의 길을 걷기로 결심했고 교육학을 독학해 대성여고, 청주상고 미술교사로 재직한 바 있다. 이후 박생광, 조복순을 만나면서 교직생활을 접고 본격적으로 작가로 활동했다.



<박영대_보리미학> 
전시 전경 2023 청주시립미술관



전시는 ‘1부 보리풍경을 그리다’, ‘2부 추억의 보리에서 생명의 씨앗으로’, ‘3부 사유하는 보리’로 구성된다. 1부에서는 창작 활동을 시작한 1970년대부터 1990년대까지의 수묵과 채색이 돋보이는 초기작과 <수(樹)>, <율-야(律-野)>, <산> 등 반추상적인 기법을 시도한 작품을 소개한다. 2부에서는 사실적인 보리풍경으로부터 탈피하여 조형적인 실험에 몰두한 2000년대의 다양한 연작을 선보인다. 3부에서는 <태소(太素)>, <묵흔(墨痕)>, <생명> 연작을 중심으로 근작을 소개하고, 아카이브를 통해 예술가의 삶을 면밀히 들여다본다.

이상봉 청주시립미술관장은 “이번 전시는 박영대의 ‘보리미학’을 다각도에서 살펴볼 수 있는 뜻 깊은 시간”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박영대는 ‘대한민국미술전람회’ 입선, ‘백양회 최고상’, ‘일본 미술의 제전 도쿄전’ 대상 등을 수상하고, ICA 국제현대미술협회, 씨올미술협회 등 다양한 미술 단체에서 활동하며 지역 미술 발전에 기여했다. 그의 작품은 청주시립미술관, 보리생명미술관, 충청북도교육청 등 다양한 기관에 소장돼있다.



<청맥(靑麥)>
1988 이미지 제공: 청주시립미술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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