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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ssue 203, Aug 2023

풍경들

2023.7.13 - 2023.8.25 우손갤러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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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집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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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묘초, 임노식, 정영호, 세 명의 작가가 예술이라는 한 폭의 동시대 풍경을 그린다. 이들은 조각, 회화, 사진이라는 전통적 매체를 통해 자신을 규명하면서도 그 가치를 개인을 넘어 동시대적 환경으로부터 다시금 발견하기를 시도한다는 공통점을 지닌다. 때문에 그들 작품은 예술이 그리는 현재 풍경을 총체적으로 조망케 한다. 먼저 오묘초는 과거, 현재, 미래의 시제를 문학적 상상의 장대로 넘나들며 우리의 삶을 형태와 물질에 기대어 서사화한다. 영국 런던 골드스미스 대학교(Goldsmiths, University of London) 순수미술학과를 졸업한 작가는 다수의 개인전과 그룹전을 통해 작품을 선보여 왔다.



임노식 작업 설치 전경



임노식은 다소 제한되고 함축적인 평면의 지대 위에서 개인의 삶에 대한 자기 성찰의 태도, 나아가 매체를 향한 근본적인 고민의 흔적을 교차-재현한다. 홍익대학교 미술학과와 한국예술종합학교 미술원 조형예술과 전문사를 졸업했고, OCI미술관, 스페이스 사루비아, 금호미술관 등에서 개인전을 열었으며, 국립현대미술관 미술은행, 경기도 미술관, OCI미술관 등에 그의 작품이 소장돼있다.



오묘초 작업 설치 전경



끝으로 정영호는 사회라는 일종의 인식 패러다임을 광학 장치로서의 사진 미디어를 통해 다양한 배율로 해제함으로써 당대라는 특정한 시공의 실체가 어떠한 전모를 갖추고 있는지 자연스레 마주하게 한다. 중앙대학교 사진학과 학사, 영국 왕립예술학교(Royal College of Art) 사진학과 석사를 졸업한 그는 송은아트큐브, 상업화랑, 금호미술관 등에서 개인전을 개최한 바 있다.



정영호 작업 설치 전경



전시 <풍경들>은 작가들이 그린 풍경이 서로 다른 의미를 자아내는 복수의 풍경으로 존립함을 상기시킨다. 그리고 이는 동시에 예술의 풍경을 통찰하는 하나의 경로이자 단일 풍경 그 자체로 바라볼 것을 제안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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