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앗상블라주: 조립된 세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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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시 전경




과학과 예술의 ‘융복합’ 의미를 되짚는 전시 <앗상블라주: 조립된 세계>를 이달 18일까지 김희수아트센터에서 만날 수 있다. 고등과학원 과학자 박창범, 이필진과 예술가 강지윤, 무진형제, 박민하, 조충연이 참여하는 전시는 과학과 예술의 차이를 사유하는 동시에 두 분야가 서로 교차하는 지점에서 발견되는 새로운 의미와 가능성을 주목하며 과학자와 예술가의 다양한 협업 과정을 제시한다.

강지윤과 이필진은 ‘보기’라는 행위에 주목한다. 사람과 사람 사이에 존재하는 보이지 않는 공백이 석고 캐스팅 작업을 거쳐 물질성을 가진 조각 덩어리가 되어 전시장 안팎에 설치되었다. 영상 작품은 스크린 뒤쪽 벽면에 투사된 초점이 맞지 않는 이미지와 앞면 스크린과 초점이 맞는 이미지를 동시에 보여준다. 이들의 작업은 한눈에 전체를 볼 수 없는 양자물리학의 구조에 가깝게 다가가는 것이 특징이다.

무진형제와 박창법은 예술가와 과학자 각자의 시선으로 바라본 두 개의 하늘을 슬라이드 필름 프로젝션으로 표현했다. 현미경으로 100배부터 800배까지 확대한 실제 인물 사진은 마치 우주배경복사처럼 보이는데, 이는 어느 것이 우주 사진인지 관람객을 혼란스럽게 만든다. 석고로 제작한 설치 작품 앞에 다다라 발견하는 우주 사진의 실체를 통해 미시 세계와 거시 세계를 구분하는 것이 무의미하다는 것을 깨닫게 된다.

박민하와 박창범은 박창범이 최근 연구에서 다루고 있는 우주의 제5원소 가능성을 모티프로 작업했다. 우주에서 관측할 수 있는 존재를 설명하고자 등장한 ‘암흑물질(Dark Matter)’을 소재로, 보이지 않는 힘을 가시화하는 천체 이미지 기술이 작업의 실마리가 되었다. 과학자가 지시어를 컴퓨터에 입력해 과학 이미지를 구현하듯 아날로그 모니터 화면 속 이미지도 작가가 만든 일련의 지시어의 입력값으로 생산된 것임을 보여준다.

조충연과 이필진은 ‘모든 것은 파동이다’라는 물리학의 명제를 AI 영상 작품으로 선보인다. 원자의 파동 소리를 듣기 위해 특수 청각 장치를 만든 주인공과 그 장치 덕분에 소리를 듣게 된 청각 장애를 가진 인물이 영상에 등장한다. 이필진의 변주된 목소리를 재료로 작업한 사운드 작업은 파동의 원리를 소리와 연결한다. AI로 생산된 인물과 대조되는 고전 기계들은 1930-1940년대 기술 낭만주의를 소환해 다가올 미래에 우리가 취해야 할 태도에 관해 질문한다.

무료로 관람 가능한 본 전시는 올해로 5회를 맞는 수림문화재단의 과학·예술 융합 프로젝트 ‘AVS(과학을 바라보는 예술가의 시선)2023-24’의 일환으로 마련되었다. 2018년부터 진행된 ‘AVS’는 과학과 예술의 다양한 결합 방식을 통해 동시대 사회 현상을 다루고, 미래 사회를 새로운 관점으로 제시하기 위한 프로젝트다. 또한 같은 기간 동일 취지의 전시로 과학자 박종길, 조철현, 황동현과 예술가 김준수, 민찬욱, 방앤리 그리고 3D 아티스트 임승현이 참여하는 전시 <내일, 또 내일, 또 내일>이 수림큐브에서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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