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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ssue 203, Aug 2023

나주시 국제 레지던스 오픈 스튜디오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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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집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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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나주시가 예술작가들의 작업·전시 공간이자 국제문화 교류 창구가 될 국제 레지던스를 마련하고 지난달 22일 죽림동에 위치한 나주문화예술소통창작소에서 참여 예술가 6명과 함께 오픈 스튜디오를 개최했다. 이 사업은 다양한 인프라에도 관광 활성화에 성과를 보지 못했던 나주시 관광산업, 지역문화 활성화 복안으로 문화예술 활동성을 강화하는 데 초점을 맞춰 진행되었으며, 민선8기 전담부서로 신설된 문화예술특화사업단이 기획을 맡았다.



레지던스 전경



장현우 사업단 단장은 “지역 문화예술 관광의 신산업화를 위한 다양한 사업과 생기 넘치는 지역문화 활성화를 위한 여러 활동을 준비 중”이라며 “세계 각국 예술가를 포함한 국내 예술가 활동을 위한 지역 기반조성 등 향후 문화소비시대를 단계적으로 계획해 나갈 것”이라 밝힌 바 있다. 사업단은 국적이나 나이 제한 없이 세계 각국의 다양한 연령대의 예술작가를 초청해 국제 레지던스 활동을 할 수 있도록 왕복 항공료와 생활비, 작품활동비 등을 일부 지원한다.

7월 22일 진행된 행사에는 회화, 설치, 조각, 만화 애니메이션, 사진 등 다양한 장르의 국내외 작가 6명의 작품 총 76점이 내걸렸다. 독일 뒤셀도르프의 정영창과 안체(Andrzej), 폴란드 그단스크의 체스라우(Czeslaw Podlesny)와 아드리아나(Adriana Majdzinska), 미국 뉴욕의 마종일, 베트남 호치민의 하이 뚜(Hai tu)가 그 주인공이다. 이날 아드리아나는 “예술은 언어와 국경을 넘어 소통하기에 우리는 지금 여기 함께 있는 것이다.




레지던스 전경



레지던스를 통해 다른 나라 예술가들과 교류하며 작품활동을 할 수 있는 첫 기회를 갖게돼 기쁘다”고 소회를 전했고, 윤병태 나주시장은 “국제 레지던스가 세계적인 명성을 가진 예술작가들의 예술적 상상력을 키워내는 작품 공간이자 문화산업도시의 시작점이 되길 기대하고, 나아가 민선 8기 시정방침인 융성하는 문화관광 실현을 통해 지역 주민과 문화로 소통하고 원도심 발전, 관광 활성화에 기여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레지던시 참여 예술가들은 체류하는 동안 작품·전시 활동과 더불어 지역 대표 축제, 문화·예술 프로그램 등에 직간접으로 참여할 예정이며, 나주시 관내 벽화, 설치작품 등을 성과물로 완성하게 된다. 작업은 시와 협의해 기증 또는 영구 설치된다. 또한 시는 향후 해외 작가들의 도시와 1:1 상호 교류를 통해 문화를 매개로 한 실질적인 국제 교류도 추진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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