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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ssue 207, Dec 2023

공불이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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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집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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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버지 우송헌 김영삼과 딸 지완 김보민이 합작으로 풀어낸 전시 <공불이색>이 지난달 22일부터 28일까지 서울시 종로구 소재 갤러리 일백헌에서 열렸다. 아버지와 딸이 함께한 이번 부녀전의 주제는 ‘일백’이다. 일백은 우리가 평소 백일기도, 백일잔치, 100%, 100점 등 다양한 맥락에서 사용하는 한가득한 숫자이면서 간절한 염원을 이루려는 스스로의 다짐이다.



<空을 위한 色>



작품 하나하나에 가득한 예술혼과 빛의 굴절로 이루어진 색깔, 마음 안에 투영된 색까지 전시는 우리가 인식하는 세상의 모든 일백의 색을 다뤘다. 색은 모든 것의 시각적 표현, 물체, 육체, 시공간, 과거, 전통, 형상을 나타내며 공은 보이지 않는 것, 맑음, 영원, 시공을 초월한 깨달음, 명상, 빛과 같은 개념을 포함한다.


<등불>



전시에서 두 작가는 색에 둘러싸여 있으면서도 어떻게 하면 더욱 맑음에 가까워질지를 화두로, 공의 세계를 좀 더 깊이 확대하는 작업을 보여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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