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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ssue 209, Feb 2024

Abstract Gestures From Female Painter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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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집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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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용산구 소재 뉴스프링프로젝트가 국내 여성 추상 작가 7명의 작업을 통해 추상 회화의 아름다움과 가치를 재조명하는 전시를 2월 14일까지 선보인다. 순수 조형 요소의 자유로운 구성에 의해 시각적인 아름다움과 감동을 전달하는 추상 예술의 가치를 이해하고 여성 작가 특유의 감각과 태도를 바탕으로 탄생한 추상 회화의 특성에 주목하는 것이다.



제여란 <어디든 어디도 아닌> 
이미지 제공: 뉴스프링프로젝트 사진: 이의록



전시에는 강렬하고 대담한 조형 언어와 여성 작가로서 독자적인 예술 세계를 펼친 최욱경의 대표작부터 자신만의 확고한 추상적 제스처를 기반으로 활발하게 활동 중인 구지윤, 김미영, 김지영, 도윤희, 박형지, 제여란의 작업을 소개한다. 특정한 형상이나 내러티브 없이 자신이 의식하는 대상에 대한 느낌을 표현하고 감상자들로부터 깊은 공감을 불러일으키는 이들의 작업은 단순히 눈에 보이는 대상을 재현하는 것에서 그치지 않고 자신이 느끼는 감정과 직관에 의존해 눈에 보이지는 않지만 존재하는 인간의 정신세계를 붓과 물감을 매개로 화면 위에 그려낸다.



김지영 <붉은 시간> 
이미지 제공: 뉴스프링프로젝트 사진: 이의록



여성 작가들에 의해 실행되고 있는 동시대 추상 회화의 다양성을 보여주고 그들이 추구해온 시각적 탐구와 추상적 제스처를 더욱 명확하게 전달하기 위해 마련된 이번 전시는 섬세하지만 강렬한 에너지를 품고 있는 색채와 예리하지만 유연한 붓 터치로 가득한 화면을 통해 관람객이 작가가 감각하는 예술적 경험과 삶 그 자체를 느끼게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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