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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병욱_벽, 그리고 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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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10.10 - 2023.11.18 김세중미술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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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체 조각 분야에서 꾸준히 활동했던 고(故) 박병욱의 회고전이다. 전시는 작가가 활발히 활동했던 1970-1980년대를 중심으로 그가 예술가로서 직면한 현실 세계의 ‘벽(壁)’과 인간 실존의 의미를 추구하는 ‘향(向)’의 세계에 대해 함께 사유하는 자리로 꾸려졌다.



<박병욱_벽, 그리고 향> 전시 전경
 2023 김세중미술관 사진: 손미현



1939년 대구에서 태어난 박병욱은 서울대학교 조소과를 졸업하고 현대공간회 일원으로 활동했다. <향(向)>(1975)으로 국전 조각 부문 대통령상을 수상하며 주목을 받기 시작한 그는 단순화된 곡선과 직선을 통해 인체의 아름다움을 응축해 보여주고 독특한 동세가 가진 방향성과 대칭적 구도를 강조한 작품을 선보였으며, 인체 형태에 내재된 추상적 형식을 끊임없이 탐구하면서 새로운 조형미를 추구한 것으로 평가받는다. 1996년부터 병환으로 오른손을 쓸 수 없어 잠시 작업을 쉬었으나 1990년대 후반부터 왼손으로 종이점토 작품을 만들면서 2010년 타계 전까지 활동을 이어 갔다.

이번 전시는 지난 2011년 유작전 이후 처음 열리는 것이다. 먼저 1전시실에선 <향(向)>을 비롯해 인체의 조형적 형상(形像)을 간결하고 세밀하게 구현한 ‘상(像)’ 시리즈, 인간 실존의 문제를 담은 ‘념(念)’과 ‘망(望)’ 등 대표작 20점이 전시되고, 합성수지 소재를 처음 적용한 대학생 시절 작품과 후기 종이점토 작품 파피에 마셰(Papier-mâché)도 살펴볼 수 있다. 조각 외에 작가가 작품을 구상하고 계획했던 완성도 높은 드로잉 40여 점도 소개된다. 이어 2전시실에는 작가의 일생을 담은 연보와 소품을 내보임으로써 당시 치열했던 시대적 상황 속 작가의 작품 세계와 삶의 연관 관계를 돌아본다.



<박병욱_벽, 그리고 향> 전시 전경
 2023 김세중미술관 사진: 손미현



시대의 흐름을 반영한 예술은 항상 혼란과 함께 새로움으로 다가오기 마련이며, 그 안에서 치열하게 고민하고 분투한 예술적 성취는 생명과 삶에 언제나 경이로운 힘과 위안을 선사한다. 끊임없이 내면을 다듬으며 현실의 벽을 뛰어넘으려 했던 박병욱의 열망과 고뇌의 깊이를 느껴보자. 10월 10일 시작한 전시는 11월 18일까지 이어진다.  


· 문의 김세중미술관 02-717-51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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