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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레어 퐁텐_아름다움은 레디메이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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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3.22 - 2024.6.9 아뜰리에 에르메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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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국인은 어디에나 있다(Foreigners Everywhere)>
 (영어, 이탈리아어, 프랑스어, 한국어) 
2024- 네온 사인, 프레임, 변압기, 전선 가변 크기 
이미지 제공: 에르메스 재단 사진: 김상태



프랑스 아티스트 콜렉티브 클레어 퐁텐(Claire Fontaine)의 개인전. 당대 가장 논쟁적 작가 중 하나인 이들은 스스로 레디메이드 아티스트임을 표명하며 후기 자본주의 시대의 예술과 정치적 상황에 대한 비판적 입장을 견지하고 성찰한다. 2004년 파리에서 결성, 이탈리아 팔레르모를 기반으로 활동하는 클레어 퐁텐의 작품세계는 질 들뢰즈(Gilles Deleuze)나 조르조 아감벤(Giorgio Agamben)의 사상부터 필경사 바틀비(Scrivener Bartleby), 오드라덱(Odradek) 같은 문학 속 인물들과 궤를 같이한다. 사회정치적으로 무력감에 짓눌려 침잠해가는 오늘날, 이들의 작품은 우리의 상황을 현실에서 한 발짝 떨어져 거시적으로 상황을 되돌아보게 하고, 내재된 이상주의적인 에너지는 작품으로 촉발되는 메타적 시선과 함께 현실을 직시할 기회를 제공한다.

전시는 대표작 10점으로 구성된다. 특히 올해 ‘베니스 비엔날레(Venice Biennale)’ 본 전시 주제이자 동명의 네온 작품 <외국인은 어디에나 있다(Foreigners Everywhere)>를 이번 전시에 한글로 추가해 선보인다. 외국인, 즉 타자를 보는 우리의 시선은 어떠한가. 문제의 중요성은 누구나 인식하고 있지만 해결은 요원해 보이는 작금의 상황에서 깨진 액정을 통해 바라본 이미지를 광고판으로 치환한 작품은 비단 시각문화뿐만 아니라 타자, 기후위기, 재난 등 현시대 인류가 당도한 여러 가지 문제를 생각게 한다.



<무제(오직 4도)> 
2018 인더스트리얼 프레임리스 LED 라이트박스, 
펄 비닐 디지털 프린트 156×277×10cm 
Courtesy of Claire Fontaine © Claire Fontaine 
사진: Aurélien Mole



또한 처음으로 선보이는 <컷 업(Cut-up)>은 작가의 거주지인 팔레르모의 이주 역사와 문화적 복합성을 투영한 몰입형 바닥 설치물이다. 작품 위엔 수많은 레몬이 놓여 있는데, 이는 경제적으로 열악한 유럽 남부의 상징이자 쓸모없고 거추장스러우며, 어쩌면 트러블메이커로 분류되는 ‘이민자들’을 비유한다. 급진적이고 문제적이나, 동시에 경시할 수 없는 이슈를 다루는 클레어 퐁텐. 견고하고 탄탄한 사유에 기반해 우리 안의 타자 또는 타자인 우리에 대한 사유의 기회를 제공하는 작품세계는 6월 9일까지 탐험할 수 있다.


· 문의 아뜰리에 에르메스 02-3015-32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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