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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ssue 210, Mar 2024

41.6% 1인가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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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집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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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규동 <고시텔69>



1인 가구를 주제로 한 <41.6% 1인가구>가 3월 5일부터 31일까지 보안여관에서 열린다. 전시는 외로움, 친밀감, 반려 가족, 고독사, 돌봄, 청년·중년·노년 솔로 등 혼자를 선택한 사람들의 다양하고 다층적인 1인 가구 생활상을 보여준다. <41.6% 1인가구>는 빠르게 진행되는 고령화, 늦어지는 결혼과 출산율 감소, 이혼율 증가 등으로 변화하는 가구 형태에 대해 사회학적이고 문화인류학적으로 접근한다.

전시를 기획한 최연하 큐레이터는 “우리나라의 경우 지난해 처음으로 1인 가구 비율이 40%를 넘었고 그 수가 급격하게 증가하고 있다. 이는 한 사회의 자원 활용이나 복지 시스템의 효율성, 가족 시스템의 기능 변화, 개인의 신체적 건강과 심리적 안녕과 같은 사회적 제도의 설정, 개인 복지에 중요한 영향을 미친다”며 “이에 대한 사회적 관심과 대응이 필요하다”고 설명했다.

이러한 배경을 바탕으로 전시에는 16명의 작가 작품 60여 점이 마련된다. 전시를 주최한 재단법인 숲과나눔은 지난해 9명의 작가 강홍구, 김원, 김흥구, 심규동, 윤정미, 이한구, 임안나, 조대연, 최형락를 선정해 사진 촬영과 작품 제작을 지원했고, 이번 전시에 이들의 신작이 공개된다. 여기에 ‘1인 가구 사진포트폴리오 공모’에서 당선된 7명 작가 강민아, 박시연, 이두기, 이정미, 정민옥, 조준태, 최성문의 독창적인 시각을 더했다. 1인 가구 비율 증가로 한국 사회 전반에 일어난 변화양상을 살펴볼 기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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