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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ssue 211, Apr 2024

‘2024부산비엔날레’ 8월 17일 개막 주제 ‘어둠에서 보기’ 발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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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집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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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부산비엔날레’ 전시 전경



베라 메이(Vera Mey)와 필립 피로트(Philippe Pirotte) 공동 전시감독이 이끄는 ‘2024부산비엔날레’가 전시주제를 ‘어둠에서 보기(Seeing in the Dark)’로 확정 발표했다. 8월 17일부터 10월 20일까지 65일간 개최되는 이번 비엔날레는 부산현대미술관을 비롯 중구 대청동 부산근현대역사관, 초량 등 원도심 일원 전시장에 펼쳐진다.

‘2024부산비엔날레’는 오늘날의 어둠 속 인간의 위치를 다시 상상하기를 제안한다. 이는 새롭게 대두되는 시스템의 변화, 감시와 같은 모순적 상황과 규범적 사회구조 속 기존 사고의 틀을 벗어나 오늘의 세계를 재구상하고 보다 높은 차원의 자아와 자연의 위치를 찾기 위한 시도라 할 수 있다. 여기서 ‘어둠’과 ‘보기’는 물리적인 개념을 넘어 확장된 감각, 깨달음 등 넓은 의미로 해석된다.



‘2022부산비엔날레’ 전시 전경



전시의 일부 공간에서 마주하게 될 어둠은 경험을 통제당하는 소비자로서가 아닌 자신들의 감각을 동원해 방향을 찾아야 하는 주체자로서의 경험으로 이끈다. 이처럼 전시는 유동적이고, 불안정하고, 방향을 잃고, 심지어 ‘뱃멀미’가 날만큼의 다양한 경험과 대화, 불확실한 관점으로 가득한 항해를 지향한다.

한편 지역과 해외 문화예술단체, 전시기획자, 참여작가 등과의 협업을 통한 로컬리티 교류를 확장하는 연계 프로그램도 마련한다. 현시대의 문제를 짚으면서 기존 사고의 틀을 벗어나는 프로그램을 통해 방문객은 새로운 상상과 가능성으로 가득한 공간으로 초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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